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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제품

맥북프로 m1 14 언박싱

by 나베이어 2023.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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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m2 모델들이 나오고 있는 시점이라 늦은 감이 있긴 하지만 m1 모델을 구입하게 되어 이렇게 또 기록을 남겨보려 합니다.

 

맥북프로 m1 14

가지고 있던 모델이 HP모델의 노트북이었는데 거의 10년을 사용했기에 노트북을 새로 장만해야겠다 싶어서 알아보던 중 평소 관심을 가지고 눈여겨보던 맥북에 대한 호기심이 크게 일어 한번 사용해 보고자 구매하게 되었답니다.

m2를 보았었는데 가격이 너무 사악한지라 고민 중이었는데 유튜브에서 많은 분들의 리뷰들을 보고서는 m1 모델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사양

맥북프로 m1 14 모델이고 10 코어 cpu에 16 코어 gpu 메모리는 16gb 1tb ssd

 

언박싱

사진과 영상으로만 보던 맥북을 실물로 만나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맥북프로 m1 14

박스가 아주 심플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마음에 듭니다.

박스에 동봉된 것들인데 설명서와 기타 특이한 건 아이폰을 살 때도 느낀 것이지만 왼쪽에 있는 저 스티커 도대체 이 녀석의 용도는 무엇인지...

맥북과 충전케이블
맥북 충전기

박스를 오픈하고 맥북을 꺼내보니 안네는 충전케이블이 자리하고 있었고 설명서와 스티커가 들어있는 봉투 아래에는 충전기가 들어있었는데 충전기가 생각보다 사이즈가 크고 무게가 상당합니다. 멀티탭에 꽂아보니 툭 튀어나온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게 하네요.

충전케이블을 사용 시  자석으로 달라붙는 형식으로 되어있는지라 안정감이 느껴진다는 것 또한 인상적이었습니다.

맥북프로 m1 14(상부)
맥북프로 m1 14(왼쪽)
맥북프로 m1 14(오른쪽)

무게가 1.6kg이라는데 생각보다 묵직한 느낌이었고 짐작했던 것보다 상당히 투박해 보이는 외관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애플의 제품 치고는 조금 못생겼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성능이 그리 좋다고 하니 넘겨봅니다. 

 

sd카드 슬롯이나 usb포트, 썬더볼트, hdmi, 디스플레이 포트 등 여러 가지가 탑재되어 있는 것이 맥북프로 13으로 가지 않은 게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맥북프로 m1 14 초기설정

맥북을 열어보니 각국의 언어로 인사말이 나옵니다. 이것 역시 얼마 전 아이폰을 살 때처럼 기분이 좋았습니다.

인사말이 끝나고 나면 위 이미지처럼 초기설정을 위한 화면이 나오고 언어, 와이파이 등 뭐 여러 가지 단계의 설정을 하게 됩니다.

이건 뭐 여타 윈도 pc랑 비슷하니 따라 하면 되었습니다.

맥북프로 m1 14 화면

설정단계가 끝나고 나니 드디어 맥의 모습이 나옵니다. 윈도와는 다른 독특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키보드의 키감이 독특한 느낌인데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특이한 건 한영키가 caps lock자리에 있었고 command와 option키가 있는 게 특이합니다.

 

스피커 또한 노트북치고는 상당한 수준으로 들립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아주 잘 만들어진 녀석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내 물건에 대한 애착인지 걸까? 외형 또한 자꾸 보다 보니 그렇게 못생긴 건 아닌 듯 보입니다. 이제 막 만난 친구인데 뭔들 안 이쁘겠습니까?

 

어릴 때 새로운 장난감을 가지게 된 기분처럼 설레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또! 공부해야 하는구나... 하는 즐거운 불편함이 교차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HP노트북처럼 오랫동안 함께 많은 걸 만들어나가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늘~ 행복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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