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스마트 워치인 애플워치 9 구매 후기

첫 스마트 워치인 애플워치 9 구매 후기

근 3년 정도 장바구니에 담아놓기만 하고 구매버튼을 누르지 못하고 있었는데 오랜 고민 끝에 그동안 고생한 나에게 주는 포상이라 여기기로 하고 구매를 해버렸습니다.  택배를 받고 나서 흥분되었던 마음이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즐거웠었답니다.

 

애플워치 9를 구매하게 된 이유

1. 애플 생태계 : 애플의 제품들인 아이폰, 아이패드, 맥, 맥북 등과 서로 동기화가 뛰어나서 시너지 효과가 뛰어나다.

2. 건강관리 기능 : 심장 박동 수 모니터링, 운동량 추적, 수면 패턴 분석 등 다양한 건강관리 기능이 뛰어나다.

3. 폴다운 감지 : 사용자가 넘어졌을 때 자동으로 알림을 보내는 기능

4. 긴급 SOS :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긴급 SOS 기능

 

이 외에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위 4가지가 가장 마음에 들었답니다.

애플워치 9를 살펴보겠습니다.

애플워치9 오픈

이 녀석의 스펙은 알루미늄바디에 45mm로 되어있고 gps에 cellular 기능이 탑재되어 있고 색상은 스타라이트입니다. 미드나이트 색상과 스타라이트 색상 중에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보통 어두운 색을 즐겨했었기에 이번에는 조금 밝은 느낌으로 해보자는 생각에 스타라이트 색상을 골랐습니다. 받아본 실물은 대만족입니다.

애플워치9 액정필름과 케이스 부착

애플워치를 꺼내기 무섭게 신지모루라는 브랜드에서 미리 구매해둔 액정과 투명케이스를 부착했습니다. 직업 특성상 흠집이 나거나 액정이 망가질 상황이 흔한 곳에서 일을 하는 경우가 많은지라 신경이 쓰였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답니다. 크게 티 나지 않고 무난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애플케어까지 포함해서 100만 원 가까이 주고 구입한 시계가 못생겨지면 마음이 아프니까요...

애플워치9 전원 on

전원을 켜보니 나오는 환영메시지 이거 볼때마다 설레는 건 왜인지... 아이폰 13 pro를 구입할 때도, 맥북프로를 구입할 때에도 보았던 모습인데 저는 볼 때마다 묘한 기분에 놓이게 됩니다. 아이폰과의 연동은 간단했습니다. 애플워치 안내메시지가 끝나고 나니 자동으로 아이폰과 연동이 되기 시작했고 내용들을 확인하며 터치만 해주니 끝나버립니다. 새삼 느끼지만 우리는 정말 편리한 시대에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애플워치9 착용

아이폰과의 연동도 끝나고 모든 설정이 마무리 되었으니 이제 손에 착용해 보았습니다. 제가 성인 남성치고는 손목이 가는 편이라는 소리를 듣는 편인데 45mm를 선택한 건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41mm는 좀 작게 느껴졌겠구나 싶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스트랩이 편리하게 되어있다고 느껴집니다. 다만 끝에서 두 칸째에 끼우면 손목에 타이트해서 답답한 느낌이 들고 마지막 칸에 끼우면 놀고 있는 느낌이 들고 그렇습니다. 다른 스트랩을 구매하면 길이가 좀 더 길게 나오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이상이 애플워치9을 구매한 내용입니다. 이제 사용해 볼 일만 남았는데요 구매하게 만든 기능들과 얼마 전부터 사용이 가능해졌다는 애플페이도 사용해보고 싶어 집니다. 몇 년을 고민한 끝에 제 손에 들어온 애플워치가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애플기기들과 시너지효과를 일으켜 앞으로의 제 생활에도 조금 더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늘~ 행복하기! ^^

 

2023.03.26 - [IT/제품] - 맥북프로 m1 14 언박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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