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매탄동 맛집>두리아 족보쌈에서 주문한 족보쌈 세트

<수원 매탄동 맛집> 두리아 족보쌈에서 주문한 족보쌈 세트

 

안녕하세요~ 나베이어입니다.

 

며칠 전에 매탄동에서 유명한 맛집인

두리아 족보쌈에서 족보쌈 세트(小)를

주문한 얘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예전에 동료들과 회식할 일이 있어 한번

들렸었는데 마늘족발과 마늘보쌈의 맛이

마음에 쏙 들었던 기억이 있어

주문해 보았답니다.

드라마를 보고 있었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배달 기사님이 늦어서

미안하다는 말을 하는 걸 보면

오래 걸렸던 모양입니다.

 

상에다 세팅을 하는 중인데~

헉! 이런...

마늘 족보쌈을 시켰어야 했는데...

 

드라마를 보면서 주문했더니 생각 없이

그냥 족보쌈을 주문해버렸나 봅니다.

족발이 윤기가 좔좔 흐르네요!

일단 비주얼은 껍질과 비계 부분이

쫀득쫀득해 보입니다.

보쌈 또한 퍽퍽하지 않고

육질의 부드러움이 느껴집니다.

 

마늘만 안 들어갔지 같은 맛 일거라

기대해 봅니다.

 

사진에 보이는 왼쪽부터 순서대로

갓김치, 배추김치, 무김치

장은 뭐 보시다시피 새우젓과

쌈장이 있습니다.

 

갓김치와 무김치는 맛이 좋았지만

배추김치는 솔직히 평범합니다.

보쌈김치였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습니다.

막국수

맛이 괜찮은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던 부분은 보통

사각형 용기에 진공 포장해서 오는데 비해

그냥 뚜껑을 열면 되는 편리함?

 

그리고 사각용기에 비해 비비고

먹기가 더 좋았다는 점!

상추, 깻잎, 알배기, 쌈무 외 친구들

김치가 들어간 콩나물국

 

매장에 직접 가서 먹으면 양은냄비에 담겨

나오는데 수제비를 해 먹을 수 있도록

반죽된 밀가루를 준답니다.

 

그 외에도 많은 먹거리들을 내어주시는데

배달시켜 먹을 때는 없는 게 아쉽네요.

그래도 小자 치고는 양이 많은 듯하여

기분이 좋아집니다.

 

아내는 칭다오를!

저는 두꺼비를~

 

이런 근사한 안주들을 앞에 두고서

술이 빠질 수는 없으니까요~ ^^

우선 최애 템인 막국수부터 한입!

막국수는 정말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이걸 먹어야 족발을 먹은 느낌이랄까~?

보쌈에 마늘만 넣고 한 쌈!

그리고 한 잔~

알배기도 쌈장에 찍어서 먹어주고~

족발의 쫀득쫀득한 부위에

무김치와 고추, 마늘을 얹어서 한 쌈!

 

보쌈김치가 있으면 같이 얹어먹으면

더 좋았으련만... 아쉽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족발에서 이 부위와

뜯어먹는 재미가 있는 발톱 부위?

이 부분들이 제일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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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육질과 쫀득쫀득한 식감에

오늘도 술이 술~술 넘어가네요

 

마늘이 들어간 메뉴로 시켰으면

더 맛있었을 텐데...

 

매장에 가서 먹으면 보쌈과 족발 모두

식지 않게 계속 데워주시기도 하고 

다양한 먹을 것들을 내어주시지만

 

집에서의 거리가 걸어가기엔 멀고

차를 가져가기는 또 애매해서...

 

술 마시고 대리운전 부르기는 싫고

택시 타고 오는 건 또 귀찮은 저는

다음번에도 배달로~

 

다음엔 꼭 마늘 족보쌈으로

주문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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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추위가 가시는 것도 같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방콕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너무 움츠러있지들 마시고

산책이라도 하시면 좋겠네요

 

저는 이만

우리 하양이 님을 모시고 산책하러~ ^^ 

구독은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