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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영화

헨젤과 그레텔 마녀사냥꾼 - 동화의 전설을 넘어선 액션 판타지

by 나베이어 2023.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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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화 헨젤과 그레텔 마녀사냥꾼에 대해서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이 영화는 우리가 알고 있는 전통적인 동화의 이야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액션 판타지 영화입니다. 영화의 내용과 등장인물들의 성격, 배우들에 대한 정보와 함께 주목해서 보았으면 하는 점들과 원작 동화와의 차이점을 살펴보겠습니다.

헨젤과 그레텔 마녀사냥꾼 포스터1

영화의 스토리

헨젤과 그레텔 마녀사냥꾼은 헨젤과 그레텔이 마녀들을 사냥하는 전문가로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원작 동화에서 두 남매는 숲 속에서 길을 잃어버리며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모험을 떠나게 되지만 이 영화에서는 헨젤과 그레텔이 성장하여 강력한 마녀 사냥꾼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부모에 의해 숲에 남겨진 어린 남매 헨젤과 그레텔은 추위와 배고픔을 참으며 부모를 기다리다가 사탕으로 된 집에서 마녀에게 괴롭힘들 당하며 지내다 힘들게 마녀를 죽이고 탈출하게 됩니다. 그때부터 헨젤과 그레텔은 마녀들을 사냥하는 전문가로 성장해 가기 시작합니다. 세월이 흐른 현재 한 마을에서 의뢰를 받아 마녀들을 추적하여 아이들을 되찾고 마녀들을 처단하는 내용입니다.

헨젤과 그레텔 마녀사냥꾼 포스터2

등장인물 및 캐릭터 성격

헨젤(제레미 레너)

용맹하고 강인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과거의 가족에게 일어나 비극 때문에 마녀를 추적하는 것에 집착하며,거친 느낌을 주지만 내면은 따뜻하고 정의감이 강합니다.

(대표작으로는 본레거시,허트로커,어벤져스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본 레거시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고 특히나 어벤저스 시리즈에서는 호크아이로 유명한 배우입니다.)

헨젤과 그레텔 마녀사냥꾼 중에서(제레미 레너와 젬마 아터튼)

그레텔(젬마 아터튼)

헨젤의 동생으로 뛰어난 전투능력과 지능을 갖추고 있으며 나이브하지만 결단력이 있는 성격입니다.

(대표작으로는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송포유 등이 있습니다. 사감이지만 개인적으로 아주 매력적인 배우라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뮤리엘(팜케 얀센)

헨젤과 그레텔 마녀사냥꾼 중에서(팜케 얀센)

뮤리엘은 무서운 마녀로서 막강한 어둠의 힘과 지식으로 자신의 힘을 유지하가 위해 어린아이들을 납치하여 그들의 영혼을 빼앗습니다. 마녀의 공포스러운 본성을 잘 표현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테이큰 시리즈, 엑스맨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 기억에 남는 배우들은...

 

베링어 보안관(피터 스토메어)

마을이 치안을 담당하는 보안관이지만 악당이기도 한 권력자? 이 분은 이런 역할들에 타고 난 것 같기도 합니다.

(대표작은 클라운, 다크 썸머 등이 있으며 수많은 영화에 조연으로서 눈부신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입니다. 이 배우가 기억에 남는 건 2001년쯤인가 어둠 속의 댄서라는 영화에서 처음 보았는데 그 당시 한동안 빠져있었답니다.)

에드워드(데릭 미어스)

뮤리엘에게 충성하는 트롤인데 그레텔이 나쁜 일을 당하고 있을 때 도와주더니 마지막에는 팀에 합류합니다.

(대표작은 데드 스노우2, 로스트 타임등이 있으며 찾아보니 퍼시잭슨과 괴물의 바다에서 싸이클롭스, 닌자터틀에서 도조 닌자, 13일의 금요일에서 제이슨 많은 활약을 하고 계신 배우입니다.)

미나(필라 비탈라)

착한 마녀로서 주인공인 헨젤을 여러 차례 도와주었지만 나쁜 마녀인 뮤리엘에게 죽음을 맞습니다. 팀에 합류해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만 같았는데 후반부에 죽음을 맞이해서 상당히 아쉬웠답니다.

(대표작은 마리아스 파라다이스, 스타 보이즈, 라틴러버 등이 있습니다.)

원작과의 차이점

원작 동화에서 헨젤과 그레텔은 고아가 된 남매가 숲 속에서 생존하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영화 헨젤과 그레텔 마녀사냥꾼에서는 어린 시절 겪은 고통스러운 경험이 성장한 헨젤과 그레텔에게 어떠한 변화를 가져왔으며, 이들이 어떻게 마녀사냥꾼으로 성장하였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주목할 점

액션 시나리오

영화에서 주목할 만한 점 중 하나가 바로 액션 장면입니다. 액션 시나리오가 강렬하고 고유한 비주얼 스타일과 함께 현대적인 액션 영화의 요소를 결합하여 보는 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합니다.

 

형제애

헨젤과 그레텔 사이의 강력한 유대관계가 영화 전체에 걸쳐 일관적으로 나타나며, 이 부분이 바로 두 남매가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여성 케릭터의 강화

그레텔은 단순한 피해자에서 강한 전사로 변모합니다. 이는 동화의 전통적인 여성 이미지를 깨고, 여성 캐릭터가 주도적이고 강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어둠 판타지 세계

어두운 판타지 세계를 잘 구현하였습니다. 이 부분은 원작 동화의 무거운 주제와 잘 어우러져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평가

대작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상당히 재미를 느끼며 본 영화라 속편이 나오길 기대했었답니다. 마지막에 뮤리엘을 처치하고 나서 뮤리엘의 지팡이를 그레텔이 몰래 챙겨간 모습으로 속편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 보았는데... 그 당시 각종 매체에서는 평이 그다지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뭐 기대 이하의 실적을 보였다고도 합니다.

 

저의 결론은 킬링타임용으로 가볍게 본다면 한 시간 반이라는 시간이 그리 길게 느껴지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늘~ 행복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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