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W-G-08 건담 발바토스MG

이전 포스팅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발바토스는 건담 프레임 방식으로 되어있는 모델이고 그 중에서도 유연성을 강조한 기동성이 특징입니다. 6형태까지의 모델이 있다고 하는데 지금 만든 녀석은 4 형태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발바토스라는 이름과 같이 기존의 건담과는 외형적으로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 헤드부분의 안테나도 기존 건담들과는 다르게 V자 형태가 아니라 W를 연상시키는 거대한 뿔을 연상시키는 모습이고 장갑과 발은 발톱처럼 생겼으며 무릎 부분도 역관 절 형태로 되어있어 짐승과 같은 모습입니다.

 

이름 또한 솔로몬의 72악마중의 8번째 악마인 바르바토스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철혈의 오펀스를 떠올리며 많은 포징을 구상해 보았는데요~ 결과는 케이스에 인쇄된 모습들 정도로 만족했답니다.

 

 

포징

MG발바토스 소체

포토박스에서 무장류를 제외한 소체만의 모습을 찍어보았습니다. 확실히 조명이 좋기는 하네요.

조명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가 이렇게 명확하게 나타납니다.

MG발바토스 포징

타치라 불리우는 태도를 들고 포징을 해보았는데요 허리가 실종된 듯한 모습입니다.

이 포징은 액션베이스가 없이는 할 수가 없어서 진열되어있는 다른 건담에서 액션 베이스를 빼와서 연출해 보았습니다. 사진에는 투명이라 눈에 잘 보이지 않아서 마음에 듭니다.

MG발바토스 포징 두 번째

태도와 300mm 활공포를 들고 있는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활공 포만 따로 놓고 보았을 때는 잘 몰랐는데 장착하고서 보니 활공포가 정말 길어 보입니다.

MG발바토스 메이스를 든 모습

발바토스의 대표적인 포징이라고 할 수 있는 모습입니다. 케이스에도 인쇄되어있는 모습이고 철혈의 오펀스 첫 등장 씬에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나름 애써보았는데 애니메이션의 등장 씬이나 케이스에 인쇄된 모습처럼 멋있어 보이지 않아 실망했답니다.

MG발바토스 300mm활공포

등에 장착한 백팩에 장착하기 위해 활공포를 접어놓은 모습입니다. 반으로 접어놓아도 길이가 상당하답니다.

MG발바토스 무장류 장착 뒷모습

백팩의 왼쪽에는 활공포를 오른쪽에는 태도를 장착해 놓은 모습. 뒷모습이라 잘 보이지 않긴 하지만 앞에서 보면 오른손으로 메이스를 땅에 지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MG발바토스 옆모습

무장류를 전부 장착하고 오른손에는 메이스를 거꾸로 세워 들고 서 있는 발바토스의 모습입니다. 무릎 부분이 특이하게 역관 절로 생겼다는 걸 잘 보여주는 모습이네요~

 

진열할 때의 포징은 첫 등장 씬의 모습을 바랐지만 생각처럼 멋지게 보이지 않는 관계로 이 모습으로 진열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MG발바토스 진열

이로써 9명의 식구들이 생겼습니다. 조만간 진열장을 구입하던가 제작을 하던가 해야 할 것 같네요.

건담들을 놓아 둘 만한 곳이 책장 위 밖에 없는데 벌써 70%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는지라...

 

8개 정도의 자리밖에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크릴로 제작을 해서 위로 쌓아 올려 가야겠다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 결과는 어찌 될지...

 

내일의 일은 내일 생각하는 걸로 하고 오늘은 여기까지 마치겠습니다.

늘~ 행복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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