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G MSN-04 사자비 조립 2일 차
지난번 조립에 이어 두 번째 포스팅을 올립니다. 오늘은 소체 완성까지가 목표입니다.
이전에 만든 MG사자비 버카가 거의 PG사이즈인지라 상대적으로 많이 작아 보이긴 하지만 나름 표현이 잘되어있는 것 같아서 만들면서도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기준이지만 특별판도 아닌데 RG가 50,000원 이상의 가격은 좀 비싼 듯싶다는 생각입니다.
몸통을 조립 중인데 RG스트라이크 루즈보다는 크지만 그래도 작아 보입니다.
이제 겨우 두 개를 만들어가지만 RG가 디테일이 뛰어나다는 말을 이해할 수 없었는데 점점 무슨 말인지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몸통까지 조립해놓으니까 이제야 좀 건담의 모습이 되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시난주는 파츠를 입혀서 지옹이 되었는데 사자비는 그냥 기본 모습 그대로도 일반적으로 건담보다도 확실히 우람한 것 같습니다.
빌런들은 히어로보다 힘이 세 보이고 능력이 뛰어나 보이는 게 설정인가 봅니다.
어려운 조건에서도 이겨내는 뭐 그런 걸 보여주려는 건지...
양팔과 각종 손 파츠들의 모습.
이번 RG사자비는 전지 가동 손이 없고, 손 파츠들이 상당히 많이 들어있습니다.
MG를 만들 때 이런 걸 기대했었는데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양팔과 손들 외에 어깨까지 조립이 되었습니다. 끝이 보여갑니다~
저 뒤에 보이는 먹선 페인트가 보이시나요? 사용해 보고 싶은데 RG사자비는 전체적으로 밝은 부위의 색상이 없어서 먹선 작업을 할 일이 없어서 사용을 해보지 못하고 있네요...
이다음에 조립해 볼 발바토스 때 사용해 봐야겠어요!
얼굴이라 할 수 있는 헤드 부분을 제외한 부분들이 완성되었습니다.
어깨가 하늘로 치솟고 있는 듯 보여 어깨 부심이 어마어마하게 느껴지는 모습입니다.
외부 파츠들을 제외한 기본 소체가 완성되었습니다.
외부에 장착하는 파츠들이 없는 소체만으로도 하나의 물건이 만들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게 듬직해 보입니다.
무장류도 마저 만들었으면 좋겠는데... 늘 시간이 부족한 느낌입니다.
시간이 부족하다고 투덜대는 건 변명이라는데 제가 꼭 그 짝이지 싶습니다.
쉬어가야 또 내일을 맞이하는 기본일 테니 오늘도 여기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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