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 건담 제로(MG) 조립 1일 차
안녕하세요~ 나베이어입니다.
오늘부터 첫 번째 작품을 시작합니다.
우선은 윙 건담 제로를
먼저 만들어볼까 합니다.
평택에 일하러 갔다가 들른 식당에
진열되어 있는 모습을 보고 반해버린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랍니다.
천사처럼 날개에 둘러싸여 있는
모습이 제 시선을 사로잡아서
이 녀석이 1번이 되었네요~
그럼 이제 시작해 보겠습니다.
부푼 기대와 함께 박스를 개봉해보겠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니 이런 표지가 보입니다.
아마도 내용물이 돌아다니지 않게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듯 보이네요.
내용물들을 꺼내보니 나오는 것들이 많아요.
벌써부터 어지럽기 시작합니다.
잘할 수 있을까요?
우선 정리를 좀 해야겠다 싶네요.
이 아이들을 런너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쇼핑몰에 보니 런너 거치대 같은 것이
있던데 이제 필요성을 알 것 같아요.
암튼 지금은 없으니 대충 나눠서
여기저기 놓아두었답니다.
우선 상체를 먼저 조립할 예정인지라
상체 조립에 필요한 런너들을
골라내고 시작해 봅니다.
지금 보이는 건 흉부(가슴 부위)랍니다.
설명서가 보기 쉽게 되어있답니다.
특이한 건 일본 만화책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보게 되어있는데
설명서는 왼쪽에서 시작하네요.
비교 대상이 아닌 건가?
런너에도 이렇듯 각 부품마다 번호가
매겨져 있습니다.
런너는 설명서에 나와있듯이
알파벳순으로 되어있고
각 런너마다 번호에 맞는 부품을 찾아서
순서대로 조립하면 되는 식입니다.
상체의 가슴 부분과 얼굴이 완성되었네요.
런너에서 부품들을 뜯어내다 보니
니퍼와 아트 나이프가 왜 필요한지
알게 되었답니다.
니퍼는 부품에 상처가 나지 않게끔
런너에서 뜯어내기 위한 용도이고
아트 나이프는 니퍼로 잘라낸 부품의 면을
다듬기 위해 필요한 것이었네요.
양쪽 팔 부위도 완성이 되었어요.
이제 어깨 부분만 만들면 상체는 완성이
될 것 같습니다.
어깨 부분이 완성되고 팔까지 조립되어
상체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점심때쯤 시작한 것 같은데
벌써 6시가 넘었네요...
오늘은 아무래도 여기까지인 것 같습니다.
조립에만 몰두하면 4시간 정도면
완성할 거라고 하셨는데
처음인 탓도 있는 것 같고
내용물 파악과 런너를 정리하고
골라내는 시간도 있었던 것도 같고
요즘 저를 당혹하게 만드는
노안도 크게 한몫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 이유로
런너 거치대가 필요할 듯싶고
책상이 어두운 것 같아
스탠드가 하나 필요한 것 같습니다.
슬프지만 돋보기도 하나 필요하겠네요.
주의할 점은
런너에서 부품을 떼어낼 때
니퍼를 너무 가까이하면 부품이
파이거나 상처를 입기도 하더군요.
그리고 제일 조심해야 할 것은
아트 나이프였어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커터칼과 다르기 때문에 조심해서
다뤄야 할 것 같아요.
저도 손이 여기저기 베였답니다.
초보인 제 스킬의 부족함 때문이겠지만
조심해야 하는 점은 맞는 것 같습니다.
'건프라 > 건프라 조립 중' 카테고리의 다른 글
(MG)건담 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 조립 3번 째 (4) | 2021.01.22 |
---|---|
(MG)건담 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 조립 2일차 (2) | 2021.01.21 |
(MG)건담 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 조립 1일차 (7) | 2021.01.18 |
(MG)윙 건담 제로 조립 마지막 편 (4) | 2021.01.15 |
(MG) 윙 건담 제로 조립 두 번째 (7) | 2021.01.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