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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프라/건프라 조립 중

윙 건담 제로(MG) 조립 1일차

by 나베이어 2021.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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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 건담 제로(MG) 조립 1일 차

 

안녕하세요~ 나베이어입니다.

 

오늘부터 첫 번째 작품을 시작합니다.

우선은 윙 건담 제로를 

먼저 만들어볼까 합니다.

 

평택에 일하러 갔다가 들른 식당에

진열되어 있는 모습을 보고 반해버린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랍니다.

천사처럼 날개에 둘러싸여 있는

모습이 제 시선을 사로잡아서

이 녀석이 1번이 되었네요~

 

그럼 이제 시작해 보겠습니다.

부푼 기대와 함께 박스를 개봉해보겠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니 이런 표지가 보입니다.

아마도 내용물이 돌아다니지 않게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듯 보이네요.

내용물들을 꺼내보니 나오는 것들이 많아요.

벌써부터 어지럽기 시작합니다.

잘할 수 있을까요?

우선 정리를 좀 해야겠다 싶네요.

이 아이들을 런너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쇼핑몰에 보니 런너 거치대 같은 것이

있던데 이제 필요성을 알 것 같아요.

 

암튼 지금은 없으니 대충 나눠서

여기저기 놓아두었답니다.

우선 상체를 먼저 조립할 예정인지라

상체 조립에 필요한 런너들을

골라내고 시작해 봅니다.

지금 보이는 건 흉부(가슴 부위)랍니다.

 

설명서가 보기 쉽게 되어있답니다.

특이한 건 일본 만화책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보게 되어있는데

 

설명서는 왼쪽에서 시작하네요.

비교 대상이 아닌 건가?

런너에도 이렇듯 각 부품마다 번호가

매겨져 있습니다.

 

런너는 설명서에 나와있듯이

알파벳순으로 되어있고

 

각 런너마다 번호에 맞는 부품을 찾아서

순서대로 조립하면 되는 식입니다.

상체의 가슴 부분과 얼굴이 완성되었네요.

 

런너에서 부품들을 뜯어내다 보니

니퍼와 아트 나이프가 왜 필요한지 

알게 되었답니다.

 

니퍼는 부품에 상처가 나지 않게끔

런너에서 뜯어내기 위한 용도이고

 

아트 나이프는 니퍼로 잘라낸 부품의 면을

다듬기 위해 필요한 것이었네요.

양쪽 팔 부위도 완성이 되었어요.

이제 어깨 부분만 만들면 상체는 완성이

될 것 같습니다.

어깨 부분이 완성되고 팔까지 조립되어

상체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점심때쯤 시작한 것 같은데

벌써 6시가 넘었네요...

오늘은 아무래도 여기까지인 것 같습니다.


조립에만 몰두하면 4시간 정도면

완성할 거라고 하셨는데

 

처음인 탓도 있는 것 같고

내용물 파악과 런너를 정리하고

골라내는 시간도 있었던 것도 같고

 

요즘 저를 당혹하게 만드는

노안도 크게 한몫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 이유로

 

런너 거치대가 필요할 듯싶고

 

책상이 어두운 것 같아

스탠드가 하나 필요한 것 같습니다.

 

슬프지만 돋보기도 하나 필요하겠네요.


주의할 점은

 

런너에서 부품을 떼어낼 때

니퍼를 너무 가까이하면 부품이

파이거나 상처를 입기도 하더군요.

 

그리고 제일 조심해야 할 것은

아트 나이프였어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커터칼과 다르기 때문에 조심해서

다뤄야 할 것 같아요.

 

저도 손이 여기저기 베였답니다.

 

초보인 제 스킬의 부족함 때문이겠지만

조심해야 하는 점은 맞는 것 같습니다.

 

구독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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