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3차 접종완료!

 

쉬는 날 없이 일하던 관계로 차일 피일미루다가 구정 연휴가 끼이는 덕에 3차 접종을 완료하게 되었습니다~

제 주변에는 아직 코로나 걸린 사람들을 본 적이 없어서 실감이 되지는 않지만 연일 뉴스에서 떠들어대는 관계로 걱정이 되기는 하던 차였는데 3차까지 패스했으니 이제 조금은 안심해도 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3차 접종

3차 때는 힘들다는 사람들의 얘기들이 많아서 쉬는 날을 끼어서 맞으려고 하다보니 힘들었답니다.

27일 야간작업을 해야했어서 피곤해서 괜찮은 건지 아내가 걱정을 많이 했답니다. 

6시쯤에 집에 들어와서 샤워를 하고 안마의자에서 마사지를 좀 받다가 9시에 가서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코로나 3차접종완료 메시지

접종 후 상태

접종받은 당일에는 아무 반응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피곤해서 잠든 관계로 그냥 하루가 훌~떡 지나가 버렸어요)

이튿날 아침에 일어나니 헐~ 이제 반응이 오는구나 싶었네요.

열이 많이 나고 몸살 걸린 것처럼 여기저기 결리고 쑤시고 오후 4시까지 자고 일어나서야 정상이 되었답니다.

(역시 잠을 잘 자는게 만병통치약인 것 같습니다.)

 

1차와 2차 때에는 아무 반응이 나타나질 않아서 신경을 쓰지 않았었는데 3차는 사람들의 말처럼 증상들을 겪어보게 되었네요.  하지만 뭐 잠시 지나가는 거니까~

암튼 이튿날 한 나절 정도 고생한 이후로는 팔팔해졌답니다.

이상반응 조사 메시지

1차와 2차 때처럼 3일쯤 지나고 나니 이런 메시지가 옵니다.

전 별 이상이 없으므로 패스~

 

코로나 환자가 2만명이 넘어섰다고 난리가 이만저만 아니라는데 설 연휴를 보내고 더 늘어난 건 아닌지 또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사라져 주었으면 좋겠지만 아무리 봐도 감기처럼 남아서 매년 독감주사를 맞고 지내는 것처럼 백신도 해마다 접종을 해야 할 것만 같은 생각이 들어서 씁쓸한 마음이 듭니다.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않으신 분들도 어서 접종을 완료하셔서 코로나의 불안함에서 조금은 편안한 마음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늘~ 행복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