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가 아프더라든지 다음 날 힘들더라는 등의 이야기를 많이 들은 터인지라 접종받고서 아픈 걸 핑계로 놀게되면 안되겠지 싶은 마음에 연휴가 시작되는 18일로 예약을 했었답니다.
예약일인 18일이 되었고 9시에 예약되어 있었지만 사람이 많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한 30분 정도 일찍 도착하게 되었는데요 저 혼자 뿐이더라는...
작성표를 꼼꼼히 작성하고 앉아서 기다리다가 원장님과 면담을 한 후 화이자백신을 맞았답니다. 주삿바늘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지라 불편했지만 아프지는 않았습니다. 10분쯤 후에 가라는 말에 앉아서 책 좀 읽다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뭐 이런 안내문을 주네요. 한번 꼼꼼히 읽어본 후 쓰레기통으로~
당일은 뭐 아무런 반응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일요일에 본가에 다녀와야 하기에 아내가 걱정을 하는 눈치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다를 수도 있다는 얘기...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니 어깨가 묵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무언가에 닿거나 만지면 살짝 아픈 정도?
뭐 다른 분들 하시는 말씀처럼 팔을 못쓴다거나 움직이기 힘든 정도는 아니었답니다.
본가에 다녀오는 동안에도 문제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단지 뭐랄까? 일요일 하루는 좀 피곤했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제가 잠이 많은 편이 아님에도 평소에 없었던 낮잠을 잠깐 누려보았답니다.
3일쯤 지나고 나니 아래와 같은 문자메시지가 왔습니다.
저야 뭐 별 문제가 없었으니 패스~
오늘까지 4일 차! 몸에 별 문제가 없는 듯 하니 아무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이차 접종은 10월 말쯤이던데 빨리 지나가서 2차까지 맞으면 좀 마음이 편해질까요?
확진자들이 점점 늘어나기만해서 걱정입니다. 어디 나가서 밥 먹기도 망설여지는 요즘이네요.
다들 조심하세요!
늘~ 행복하기 ^^
'나베이어 스토리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년 새해를 맞이합니다. (0) | 2022.01.02 |
---|---|
아시아 폰트 구매 - 무료폰트 인걸 꼭 확인하고 쓰자! (0) | 2021.09.25 |
돌아온 생일에 소소한 즐거움으로 보낸 하루~ (0) | 2021.06.07 |
오늘도 또 내일... (0) | 2021.06.02 |
스타벅스 하우스 블렌드 아메리카노 캡슐(돌체 구스토용) (0) | 2021.05.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