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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베이어 스토리/일상

화이자 접종 - 코로나 백신 1차 접종 후기

by 나베이어 2021.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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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아프더라든지 다음 날 힘들더라는 등의 이야기를 많이 들은 터인지라 접종받고서 아픈 걸 핑계로 놀게되면 안되겠지 싶은 마음에 연휴가 시작되는 18일로 예약을 했었답니다.

1차_백신접종_예약
1차 백신접종 예약

예약일인 18일이 되었고 9시에 예약되어 있었지만 사람이 많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한 30분 정도 일찍 도착하게 되었는데요 저 혼자 뿐이더라는... 

 

작성표를 꼼꼼히 작성하고 앉아서 기다리다가 원장님과 면담을 한 후 화이자백신을 맞았답니다. 주삿바늘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지라 불편했지만 아프지는 않았습니다. 10분쯤 후에 가라는 말에 앉아서 책 좀 읽다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백신접종_후_안내문
접종 후 안내문

뭐 이런 안내문을 주네요. 한번 꼼꼼히 읽어본 후 쓰레기통으로~

당일은 뭐 아무런 반응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일요일에 본가에 다녀와야 하기에 아내가 걱정을 하는 눈치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다를 수도 있다는 얘기...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니 어깨가 묵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무언가에 닿거나 만지면 살짝 아픈 정도?

뭐 다른 분들 하시는 말씀처럼 팔을 못쓴다거나 움직이기 힘든 정도는 아니었답니다.

 

본가에 다녀오는 동안에도 문제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단지 뭐랄까? 일요일 하루는 좀 피곤했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제가 잠이 많은 편이 아님에도 평소에 없었던 낮잠을 잠깐 누려보았답니다.

 

3일쯤 지나고 나니 아래와 같은 문자메시지가 왔습니다.

:백신접종_후_건강상태_체크_메시지
건강상태 체크문자

저야 뭐 별 문제가 없었으니 패스~

오늘까지 4일 차! 몸에 별 문제가 없는 듯 하니 아무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이차 접종은 10월 말쯤이던데 빨리 지나가서 2차까지 맞으면 좀 마음이 편해질까요?

 

확진자들이 점점 늘어나기만해서 걱정입니다. 어디 나가서 밥 먹기도 망설여지는 요즘이네요.

다들 조심하세요!

 

늘~ 행복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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