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G 스트라이크 루즈 그랜드 슬램 조립 두 번째
건담 베이스 한정판 RG 스트라이크 루즈 조립 두 번째 이야기
저번에는 시간 관계상 부품에 먹선 넣는 작업만 하고 마치게 되었는데 오늘은 본격적으로 소체를
완성해 보려고 합니다.
먼저번에 포스팅한 시난주를 경험 삼아 본다면 집중! 해서 바짝 두세 시간 정도면 조립할 수 있을 것 같으니
내일 피곤할지는 모르겠으나 조금 늦게 잠든다고 생각하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자!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우선 다리부터 시작해봅니다~
RG의 매력이랄까? 조립이 쉽고 간편해진 이유랄까?
RG는 대부분 프레임이 하나로 되어있어서 부품수가 적습니다. 이 녀석도 마찬가지네요.
MG를 만들 때를 생각해보면 너무 간편한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의 런너에 모든 프레임이 다 들어있답니다.
통짜 프레임을 보면 정말 반다이의 사출 기술이 뛰어나다는 걸 느낄 수 있답니다.
약하기 때문에 약간은 조심해서 다뤄야 하기는 하지만 볼 수록 놀라움을 느끼게 해 줍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 하는 감탄사가... 이런 노력이 긴 시간을 독보적으로 자리를 지키게 해 준 것이겠지요.
하체까지 완성되었습니다. 조그만해서 정말 장난감 같답니다.
며칠 전 먹선을 미리 넣어놓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만들어놓고서 넣으려면... 어휴~ 힘들어서 넣다가 포기했을 것 같네요. 역시 경험이 중요합니다. 한번 해봤다고 약간이나마 발전한 것만 같은 기분!
양쪽 팔 부분도 완성! 팔 역시도 통짜 프레임인지라 외장만 덧붙여서 끼워 넣으면 되니 속도가 나는 듯합니다.
위에 면봉은 먹선 넣은 부분들 중 번지거나 오버된 부분을 지우느라 사용했습니다. 마커로 직접 지우니 마커 심 부분에 먹이 묻어나서 닦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더군요. 해서 마커로 면봉을 살짝 적신 후에 면봉으로 지우고 있답니다.
헤드 부분을 제외하고 몸체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흰색 부분은 사진으로 보니 잘 표현이 안 되는 것 같은데 살짝 핑크? 연분홍색이라 해야 하나? 너무 예쁘답니다. 한데 가슴 부위가 영~ 마음에 들지 않는군요. 선홍색 정도면 더 예뻤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건 적갈색이라 촌스러움이 느껴지네요.
헤드 부분까지 끼워 넣고 드디어 소체가 완성되었답니다. 외장 파츠들이 없는 소체만 놓고 보니 왜소하고 부족해 보입니다. 볼수록 저 가슴 부위 색이 마음에 들지 않네요. 이참에 저도 도색에 입문을 해봐야 하는 걸까요?
이제껏 만들어본 녀석들 중에 가장 맘에 드는 비주얼은 역시 사자비>>시잔주>>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 이런 순이네요.
마음 같아선 방패나 무기류, 날개까지 만들고 싶지만 시간이 늦은 관계로 오늘은 여기까지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만들어서 합체해봐야 알겠지만 살살 밀려오는 불안함에 미리 액션 베이스 판을 두 개 주문했답니다. 언제나 오려나~
이 녀석도 시난주처럼 혼자 서있지 못할 것만 같아서요... 서있지 못한다에 한표!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늘~행복하기 ^^
2021/03/01 - [나베이어의 건프라/건프라(제작중)] - RG 스트라이크 루즈 그랜드 슬램 조립 첫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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