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G 스트라이크 루즈 그랜드 슬램 조립 첫 번째
요즘 고된 일의 연속인지라 피곤하다는 핑계로 포스팅을 좀 거르고 지나가기가 일쑤입니다.
안마의자에서 마사지를 받으며 잠들려는 차에 얼마 전 건담 베이스 방문 때 구입해온
건담들이 눈에 밟히기에 한번 꺼내어 봅니다.
이름은 strike rouge grand slam equipped type!
건담 베이스 한정판으로 나온 녀석이며 RG모델이랍니다.
그럼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설명서 외에 그랜드 슬램 착용방법에 대한 깨알 같은 설명이 들어있네요.
이 녀석은 루즈 스트라이크에 대함도 무기인 그랜드 슬램이 추가된 버전이라고 합니다.
저는 늦깎이라 잘 모르겠지만 예전에 루즈 스트라이크를 구매하신 분들은 기분이 좋지 않을 수 도 있겠다 싶습니다.
개봉을 너무 늦은 시간에 해서 늦게까지 해야 하나 하고 망설이다가...
오늘은 먹선만 넣어놓기로 하고 런너들을 풀어봅니다.
부품이 워낙 작다 보니 손으로 잡고 하는 건 힘이 드니까 런너에서 떼어내지 않고 작업하기로 했습니다.
몇 번 해봤다고 이제 과감히 쓱쓱~ 과감해지기만 하고 역시 꼼꼼하지는 못하네요.
나중에 지울 수 있다는 걸 알기에 조금씩 번지는 건 이제 신경을 쓰지 않게 되었네요.
흰색이 아니고 옅은 분홍색이라 먹선을 넣어야 되나 했는데 연습 삼아...
자꾸 해봐야 늘어가는 것이니까~
먹선을 넣다가 회색이라고 해야 하나 연한 카키색이라 해야 하나... 암튼 옆에 있는 녀석들도 살짝
먹선을 넣어봅니다.
노안인 탓에 눈이 가물가물하니 돋보기안경을 쓰고 선을 넣고 있는 제 모습을 보자니 웃음이 나옵니다.
하나 어쩌겠습니까? 취미는 즐기고 싶고 몸은 안 따라 주니...
어느새 먹선 작업이 끝이 났습니다. 돋보기를 쓰고 하니 눈이 아픈 것 같습니다.
시간이 늦어 자야 하는데요... 조립의 시작은 다음 날로 미뤄야 할 것 같네요.
오늘은 먹선으로만 만족해야겠습니다.
내일 또 한주가 시작됩니다. 다들 파이팅하시고
비 소식이 있던데 우산들 챙겨나가시길 바랍니다.
늘~ 행복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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