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G MSN-04 사자비 조립 3일 차

RG MSN-04 사자비 조립 3일 차

이전 포스팅에는 소체까지 마감을 하였고, 오늘은 RG사자비의 마지막 조립이 될 것 같습니다.

백팩과 무장류 파츠들만 조립하면 나중에 데칼이나 도색작업을 하게 될 때까지는 RG사자비는 만져볼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우선 백팩부터 시작!

RG사자비 백팩과 무장류파츠 런너

소체까지 완성을 했는데도 아직까지 런너가 이리 많이 남아있었다니... 부품수가 정말 많기는 합니다.

백팩의 부품수는 80개가 조금 안 되는 숫자입니다.

RG사자비 백팩 조립중

미사일이 3발 씩 수납되는 이 발사대처럼 생긴 것에 부품이 60개가 들어갑니다. 미사일 한 개가 7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고 박스가 각 9개의 부품으로 되어있습니다. 별거 아닌 듯해도 부품이 꽤 많이 들어간답니다.

 

만드는 우리야 설명서를 보며 이렇게 어렵지 않게 만들지만 처음에 이런 것들을 구상하고 만들어낸 반다이나 타미야는 정말 대단한 회사인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RG사자비 백팩

백팩이 완성되었는데 왠지 모르게 좀 초라해 보이는게 아쉽습니다. 사자비 몸체가 워낙 커서 그런지 작아 보여서 그런 것인지... 색상이 검은색이라 그리 보이는 것인지 암튼 조금 빈약해 보입니다.

rg사자비 뒷모습

장착해 놓고보니 괜찮아 보이는데 따로 놓고 보았을 때는 있어야 할 자리에 있지 않아서인 때문인가 봅니다.

운동을 많이 열심히 한 모습처럼 보이는 게 갑자기 마동석 씨가 떠오릅니다. ^^

RG사자비완성

백팩을 장착한 앞모습! 앞에서 보니 나비를 연상시키는 것 같기도 한 모습입니다.

X자로 펼쳐진 모습때문에 그리보이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묘한 건 언발란스해 보이면서도 비율이 좋아 보인다는 것!

 

무장류 파츠

RG사자비 무장류 파츠

무장류 파츠들은 따로 조립과정을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매번 만들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무장류들은 조립도 간단하고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따로 설명서를 보지 않아도 이제는 찾아서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 여기까지해서 RG사자비의 조립이 끝이 났는데 완성하고 나니 또 한 개를 끝냈다는 시원함과 조금 더 잘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밀려옵니다. 다음번에는 이번보다 더 잘할 수 있게 될 거라 생각해봅니다.

 

거의 열흘만에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바쁘기도 했지만 되짚어보면 결국은 게으름 때문이겠지요? 조금 더 열심히 해봐야겠습니다.

 

늘~ 행복하기 ^^

2021.04.04 - [나베이어의 건프라/건프라 조립 중] - RG MSN-04 사자비 조립 1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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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0 - [나베이어의 건프라/건프라 조립 중] - RG MSN-04 사자비 조립 2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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