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건담 발바토스의 조립 두 번째 시간입니다. 앞선 포스팅에서는 헤드 부분과 몸통까지 마친 내용을 설명드렸는데 오늘은 기존에 만들었던 프레임과 외장 파츠를 함께 입혀가는 방식이 아닌 프레임만 먼저 조립해보는 방향으로 진행해보겠습니다.
프레임 조립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양쪽 팔 조립
양팔의 조립이 완성된 모습입니다. 몸통과 마찬가지로 팔부분 역시 관절부위에는 실린더로 형태로 피스톤 방식으로 움직이게끔 되어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위 사진에 보면 오른쪽에 있는 왼손이 조금 부자연스러워보이지 않나요? 제가 손을 조립할 때 잘못해서 이런 모양이 되어버렸답니다. 만들 때는 모르다가 사진을 보고서 발견한 덕에 다시 조립을 했습니다.
손의 모양이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짐승의 손톱 같은 이 장갑이 마음에 들어서 일단 이걸로 장착해놓았답니다.
양쪽 다리 조립
고관절과 만나는 부위와 발목 바로 윗부분의 노란색이 눈에 뗘 보입니다. 발바닥도 건담 형태라고 말하기에는 좀 다른 모습으로 되어있으며 무릎 부위도 꼭 짐승의 뒷다리를 연상시키는 모습입니다.
상반신 조립
만들어두었던 몸통에 양쪽팔을 조립 해 놓았는데 프레임만 보고 있으니 조금 달라 보이는 모습이 조금 특이해 보입니다.
하반신 조립
눈을 뜨고 지켜보는 듯한 모습이 웃음이 나오게 합니다. 기동성을 중점으로 한 기체여서 인지 전체적으로 조금 마른듯한 인상을 주는 것 같습니다.
프레임 완성
몸통과 골반이 만나는 부위가 실린더 형식의 피스톤으로 되어있어서 깡마른 듯한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상당히 약해 보이는 듯한 모습이지만 철혈의 오펀스를 보셨다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인터넷을 둘러보면 프레임사진이 많이 있기에 저도 한번 이런 방식으로 만들어 보았는데 이 방법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방식으로 만들어 보는 게 더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당분간 이 방식을 고수해 볼 생각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늘~행복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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