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가 종영되었네요...
아내가 즐겨보기에?(가끔 이 부분이 의문이긴 하네요...)
저는 단편을 좋아하는 편이라 영화 같은 걸 즐겨보는 편이거든요~
요즘엔 잘 모르겠답니다.
처음엔 아내가 좋아하니 함께하는 이유였는데
어쩌면 제가 보니까 아내가 함께해주는 건지도...
암튼 함께 즐겨보던 드라마가 끝이 났네요... ^^;;
이거 이거 아무리 퓨전이라지만 말도 안 된다며 제가 욕 많이 하던 드라마였답니다.
헌데 회를 거듭할수록 너무~ 재미있는거에요...
결말을 어찌 낼는지 참 궁금해지는 그런 작품이었어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역사와는 차이가 좀 있기는 합니다.
우리가 그 시절을 살지 않았고 현장에 있지 않았으니
어떤 것이 현실인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말도 안 되는 이야기지요.
5공 때도 저런 모습은 있을 수 없는 얘기잖아요?
쥐도 새도 모르게...?
그래도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시도들이 너무 좋아 보입니다.
사실 우리 어릴 적 사극들은 너무 딱딱해서 재미가 없었잖아요?
요즘은 연령대를 구분 없이 즐길 수 있게 너무 잘 만드시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우리가 배운 지식들과 달라서 왜곡된 것은 아닌지...
사실과 다르다는 문구를 보여주긴 하지만
엉뚱하게 기억하게 되는 건 아닌지... 하는 우려도 생기기는 하지만
바람직해 보여요~
우리 어릴 적엔 외우기만 하는 주입식? 재미없었잖아요~
시국이 이런 탓도 있으니 해피앤딩으로 끝날 건 짐작했지만
뻔한 결말이 좀 아쉬운...
시작부터 종영까지 주말 저녁을 즐겁게 해 준
작품이었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
대부분들 다 보셨겠지만 못 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작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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