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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베이어 스토리/일상

체험 삶의 현장 같은 요즘...

by 나베이어 2021.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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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삶의 현장 같은 요즘...

 

요즘의 하루는

체험 삶의 현장 vlog를 하는 기분이다.

 

나 혼자 찍어서 내 마음에 남기고

나 혼자 보며 생각하는...

 

오늘은 수지에서 공사중인 학교라고 했는데...

이름이 기억나지 않네.

 

오늘의 일은 저 몰탈포대와 시멘트를

지하로 내려주는 일이었다.

 

300개~ 어제 들었을 때 눈이 튀어나오는 줄...

포장되어 있는 몰탈과 시멘트는

40kg짜리였다.

 

이걸 300개나?

오전은 그런데로 옮길만 한 것 같다.

물론 힘들었지...

 

 

 

 

점심을 먹고 잠시 쉬다가

다시 시작하려는데 한 숨만 나온다.

 

내리면서 중간중간 쉬는 시간이

오전보다 길어진 것 같다.

 

힘이 빠지니까 조금하다 또 쉬게되고

정말 이런 일을 생활처럼 하시는 분들이

존경스러워진다.

 

3시가 넘어간다.

기운이 없어 물과 담배만 찾게되고

쉬려고 앉으면 일어나기 싫어진다.

 

우여곡절 끝에 5시!

다리가 풀려서 비틀거리며 집으로~


멘탈을 잡고 있기가 힘든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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