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 풀아머 유니콘 건담 Ver.Ka조립 첫 번째

이전 포스팅에서 올렸던 당근 마켓에서 구입한 MG 풀아머 유니콘 건담 카토키 버전을 조립해 보려고 합니다.

유니콘을 그렇게 만들어보고 싶어했는데 소원을 이루는가 봅니다. 어린아이가 된 기분이네요~

박스개봉!

박스를 열고 런너들을 꺼내놓았는데 런너 수량이 엄청나네요. 여태껏 구매한 어떤 건담보다도 박스 높이가 크다는 사실!

런너의 수량을 살펴보면 건담 사이즈가 MG사자비 Ver.Ka 정도는 되지 않을까 하고 예상을 해보는데 어떨지 아직 모르겠습니다.

외장 파츠 런너들 따로, 프레임 런너 따로, 그 외 기타 런너들로 분류를 해보았습니다.

런너 수량이 많으니 런너 거치대도 소용이 없는 것 같습니다. 놓을 데가 없어서 뭉텅뭉텅 나누어 놓았습니다.

외장 파츠도 부품 수량이 많으니 먹선 작업할 것들이 많아서 한 시간 넘게 걸린 것 같습니다. 먹선 펜과 패널 라인 엑센트를 사용해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작업을 마쳤으니 이 녀석들은 잉크를 말려야 하니 한 곳으로 치워놓고~

조립 시작!

우선 헤드는 완성되었고 몸통을 조립 중인 모습. 뿔의 외형은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한 개로 되어있는 모양과 두 개를 겹쳐놓은 상태라 V자로 벌려서 사용할 수 있는 모양 이렇게 두 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헤드의 얼굴 부분은 마스크처럼 된 부품으로 가려놓은 상태입니다. 회전이 가능하여 목 뒤로 보내 놓아도 되게끔 되어있네요.

양팔과 골반까지 프레임을 조립하고 있는 중입니다. 예상했던 것과 달리 사이즈는 평범한 MG사이즈인 듯합니다.

풀아머 셋인지라 다른 무장류 때문에 박스가 크고 부품이 많았던 것 같네요.

몸통은 흉부까지만 외장 파츠를 입힌 상태이고 양팔은 외장 파츠까지 입히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도 여기까지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조립하고 싶지만 포장 뜯고, 런너 정리하고, 먹선 작업까지 했더니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흘러버린지라...

늘~ 행복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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