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 RX-78-2 Ver.3.0 조립 세 번째
퍼스트 건담 조립 세번 째 포스팅입니다. 요즘 시간에 쫓기기도 했고 저번 주는 주말에도 일을 했던 관계로 조금씩 만든 터라 조립을 마무리하는 내용을 한 번에 작성하려다 보니 많이 늦어졌습니다. 오늘에야 겨우 소체와 무장류 장비들까지 다 마무리 할 수 있었답니다.
저번 시간에 상체는 만들어 놓았으니 오늘은 하체! 우선 발부터~
MG 스럽게 발바닥은 3 부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덕분에 가동성이 좋답니다. 발자체만 놓고 본다면 지지력도 괜찮은 편입니다. 발바닥 빨간색이 너무 예쁘게 나왔습니다.
두 개의 다리 완성! 먹선 넣어놓은 부분들을 좀 다듬을 필요성을 느낍니다. 아직 도색에 입문하지 못한 저에게는
먹선이 필수라 여겨지는데 아직도 서툰 것 같습니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 같네요...
하체 완성!
퍼스트 건담은 다리가 튼튼하니 잘 버텨주는 것 같습니다. 최초의 건담 시리즈 여서 그런지 정말 심플합니다.
MG들이 대부분 그러하듯 가동성 또한 뛰어나서 거의 사람과 같은 범위로 움직이는 느낌입니다.
소체 완성! 정말 심플하면서 색 분할이 잘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라 하는 빨간색과 파란색 그리고 노란색이 잘 어우러져서 너무 예쁘게 보입니다. 다만 저 연회색 부위들이 조금 더 진한 색이었다면 더 예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소체까지 완성했으니 이제 무장류 장비들을 만나보겠습니다.
우선!
라이플 건입니다. 스트라이크 루즈를 제외하고 이제껏 만든 총들 중에 가장 작은 것 같습니다.
기관총 같은 비주얼인데 직접 보면 너무 귀엽게 생겼답니다. 스코프 부분에 노란색이 포인트!
빔 샤벨은 총류가 주 무기인 건담들에게 기본적으로 지급되어 있는 장비인지 모양들이 다 비슷비슷하네요.
손잡이도 비슷하고 빔의 색상들만 다른 걸로 확인되고 특히 퍼스트 건담의 빔은 선홍색이라 예쁘게 보입니다.
퍼스트 건담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사각 방패! 어릴 적 기동전사 건담하면 이 방패가 떠오른답니다. 방패가 다른 모델들에 비해 투박하기는 하지만 십자가가 들어간 사각 방패는 십자군을 연상시키는 것 같습니다.
바주카포!
이것만 따로 놓고 보면 장난감처럼 조잡해 보이는 면이 없잖아 있습니다만 장착한 건담을 보면 느낌이 많이 다르답니다. 오리지널 모델에는 포함되어있진 않으나 Ver.3.0에만 포함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드디어 전부 완성되었습니다.
한개 한 개가 늘어갈 때마다 뿌듯해지는 느낌입니다. 만드는 즐거움도 무시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점점 공구에 대한 욕심들이 늘어가는 것도 아! 내가 건프라에 점점 빠져들어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부족한 내용들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벽에 또 일찍 나가봐야 하는 관계로 포스팅은 여기까지만 할까 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포징과 퍼스트 건담에 대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꿈 꾸시고~
늘~행복하기 ^^
2021.03.14 - [나베이어의 건프라/건프라(제작중)] - MG RX-78-2 건담 ver.3.0 조립 첫 번째
2021.03.17 - [나베이어의 건프라/건프라(제작중)] - MG RX-78-2 건담 ver.3.0 조립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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