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책 [당신이 쓰는 모든 글이 카피다!]
"당신이 쓰는 모든 글이 카피다!"
"짧은 글로 마음을 훔치는 35가지 방법!"
몇 년 전 서점에 갔다가 우연히 집어 들게 된 책인데 책 제목에 끌려서 구입하게 된 책이랍니다. 흥미를 끌었던 책이었기에 열심히 정독해서 읽어보고는 던져놓았던 책이었답니다.
저에게는 이 표지가 조금 신선했었던 것 같습니다. "당신이 쓰는 모든 글이 카피다"라는 문구도 제 호기심을 자극한 듯 합니다. 표지 아래면이 가려져있어 보이지 않지만 저 우산 손잡이처럼 생긴 것이 무얼까? 하고 걷어보았더니 전체적인 모양은 알파벳 C였답니다. 아랫부분은 연필로 묘사가 되어있습니다. 무척 인상깊게 본 것 같습니다.
정철이라는 분께서 쓰신 책인데 30년 이상을 카피라이터로 활동중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쓰는 카피라이팅 책이라고 덧붙여 있네요...
짧은 글로 마음을 훔치는 35가지 방법
목차라고 부르는 내용이 35가지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같은 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책을 다 읽고 나니 카피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35가지의 카피를 나열해 놓고 강의하듯 설명하고 있답니다.
설명을 위해 before에서 after로 수많은 카피들이 이어집니다. 단순한 듯 보이면서도 읽다보면 아~! 하고 감탄사가 나오게끔 하는 내용들도 있었고, 때로는 이게 뭐야~! 하는 부분들도 보입니다.
발상의 차이라고 말해야할까요? 저는 솔직히 아~주 신선했답니다.
뭐! 제가 작가가 될건 아니지만 글을 작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짤막하면서도 구체적인 설명과 포인트가 콕! 콕! 찍혀있어서 지루하지 않답니다.
이 책 전체의 내용중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문구였습니다.
"쓰십시오. 쓰지 않으면 잘 쓸 수 없습니다." 바꿔 말하면 계속 쓰다보면 잘 쓰게 된다는 말이 아닐까요?
좀 더 부지런히 써봐야겠다는 생각을 또 해봅니다.
막 써 내려가다 보니 또 부대찌개처럼 되어버린 느낌이 듭니다. 써 놓고 제가 읽어보니
책을 소개하는건지...
독후감을 쓴 건지...
서평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늘~행복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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